최대 수도 공급사 사이버 공격에 고객 결제 시스템 긴급 차단
전국 최대 규모 민간 수도 공급사가 사이버 공격으로 고객 결제를 중단했다. 7일 아메리칸워터는 지난 3일 서버에서 비정상적인 활동을 감지하고 즉시 방어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고객의 결제 등 일부 온라인 시스템이 강제 운영 중단됐다. 업체 측은 시설 및 서비스 운영면에서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제를 해결 중이며 조사 당국에 보고하고 협조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결제가 불가능해진 아메리칸워터의 고객들은 자동으로 기존 결제 기한보다 늦게 비용을 납부해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아메리칸워터는가주를 포함해 전국 14개 주의 1400만 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또 500개 이상의 수도 및 오수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고객 결제 오수 시설 서비스 운영면